칼림바, 오르골 소리가 나는 배우기 쉬운 악기

 

혹시 요즘 취미가 있으신가요?

저는 육아에 지쳐 취미가 뭔지

하고 싶은게 뭔지..

그냥 여유시간이 생기면 쉬기 바쁜 나날을 보냈어요ㅠㅠ

그러다가 이제 아이도 13개월에

접어들었고, 밤잠도, 낮잠도 패턴이 자리가 잡혀

슬슬 취미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릉드릉...ㅎㅎ

 

하지만,

시간을 길게 낼 수도,

집을 벗어날 수도 없는 현실이라 ㅠㅠ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를 생각해보다가

어느 블로그에서 우연히 칼림바 연주 영상을 보게 됐어요.

 

칼림바 소리를 듣자마자

"아... 이거다..!"

내가 연주를 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은 접어두고ㅋㅋㅋㅋ

 

그냥 예뻐요..

가격도 예뻐요..

그럼 그냥 지르고 봅시다!

칼림바는 투명 아크릴부터 우드까지

초보자용부터 고급용까지

가격이 천차만별이에요~

전 취미용으로, 초보용으로

저렴한 칼림바를 구매했어요!

가격이 2만원대 초반으로

취미생활에 투자하는 돈 치고

저렴한 편이죠?

칼림바 구매 후 약 한 달간

실제 연주 후 찍은 사진이라

새상품 그대로의 모습은 아닌 점 참고해주세요!

 

칼림바 구성품은

칼림바 본체, 전용 파우치, 설명서, 조율용 해머가 있어요.

전용 파우치가 하드케이스라

소중한 칼림바가 다칠 일이 없어요~

 

해머는 칼림바 소리가 이상해졌을 때!

위, 아래로 통통 치면서 조율하는 방법이에요.

실제로 제 칼림바를 아이가 한번 떨어뜨려서 ㅠㅠ

소리가 어긋난 적이 있는데,

조율기로 어긋난 음을 바로 잡을 수 있어요.

음이 낮을 때는 건반 위쪽을 통통~

음이 높을 때는 건반 아래쪽을 통통~

쳐주면 쉽게 조율 가능합니다.!

 

 

 

 

처음 구매하면 아주아주 깨끗한 칼림바가 도착하는데,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는 스티커를 붙여주면

초보자도 쉽게 연주할 수 있어요~

제일 가운데 1이 '도'이고

1,2,3,4,5- 숫자에 따라 도레미파솔-

소리가 나요 ㅎㅎ

보통 피아노 연주를 잘 하면

칼림바 연주가 더 쉽다고 하네요~

칼림바를 손에 쥘 때 크기에요!

저는 손이 작은 편이라 쥐고 연주하기 살짝 어렵더라구요 ㅠㅠ

하지만 손 크기는 핑계겠죠..?ㅎㅎ

 

연주할 때는 이렇게

양손으로 잡아요!

 

 

 

오늘은 요즘 제가 빠져있는 취미 생활!

칼림바를 소개해드렸어요.

오르골 소리가 나는 칼림바 연주 영상에 홀려

무작정 구매해서 열심히 연습중인데,

다른 악기들에 비해서

혼자서 독학하기도 쉬운 악기에요!

새로운 취미를 가지고 싶을 때,

특별한 악기를 연주해보고 싶을 때,

혼자서 쉽게 배울 수 있는 악기가 필요할 때

칼림바 연주 어떠신가요?